안녕하세요 호야입니다.
6월 12일 새벽에 전북 부안에서 지진이 일어 났습니다.
올 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진이나 해일에 그렇게 취약한 나라가 아니었지만 몇 년 전부터 이상하게 지진이 잦고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 납니다.
그런 의미로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 해야되는 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지진 해일이 발생 시 대피 요령
❍ 내가 있는 지역이 지진 해일의 위험이 있는 지역인지 미리 확인해 둡니다.
❍ 해안가에 있을 때 지진을 느꼈다면 곧 지진 해일이 올 수도 있으니 도로 혼잡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빨리 해안이나 하천을 벗어나,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해안에서 지진을 느끼거나 지진 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 해일 긴급 대피 장소나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피할 시간이 없다면 주변에 있는 철근 콘크리트로 된 튼튼한 건물의 3층 이상인 곳 또는 해발 고도 10m이상인 곳(언덕, 야산 등)으로 대피합니다.
❍ 지진 해일이 오기 전에는 해안의 바닷물이 갑자기 빠져나가거나, 기차와 같은 큰 소리를 내면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지진 해일은 한 번의 큰 파도로 끝나지 않고 수 시간 동안 여러 번 반복될 수 있습니다. 지진 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낮은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
2.지진 해일 내습 시 선박 위에 있다면 이렇게 대비합니다.
❍ 해안가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지진 해일 발생 여부를 인지한 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선박을 수심이 깊은 지역으로 이동 시킵니다.
❍ 지진 해일이 내습 하면 항만 등에서 그 파고는 거대해지고 유속이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선박의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선박에 대한 조치가 끝난 후에 자신이 육지에 있다면 동료들과 함께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합니다.
3. 지진 해일의 특성 및 주의 사항
∙ 지진 해일은 파도의 주기가 아주 긴 파장입니다.
∙ 지진 해일이 해안가에 도달하게 되면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높은 파도가 계속적으로 밀려옵니다.
∙ 지진 해일은 수 시간 동안 해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진 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안전한 대피 장소에 머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