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신문 등 경제 부문을 보다 보면 MSCI 지수라는 말을 종종 보고는 했을 겁니다.
물론 주식을 안 하거나 이런 부문까지 신경을 안 쓰다 보면 그냥 이런 게 있나 보다 하고
지나치거나 이런 것 까지 알아야되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MSCI 지수 편입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지수의 편입 시기가 되면 우리나라 주식의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눈에 보일 것입니다.
이게 뭐 길래 주식이 변동이 오고 뉴스나 신문에 기재가 되는 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이 작성하고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MSCI 지수는 MSCI barra 가 작성해 발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주가지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의 자산운용에 주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다.
MSCI ACWI는 전 세계 49개국의 투자 비중을 정해 놓은 지수로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이나 유동성을 고려하여 산출되는 것으로 이 지수를 통하여 세계 증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역별, 업종별로 3000여 개의 지수도 함께 발표된다는 것도 알고 있으면 좋겠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가 MSCI지수라면 유럽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FTSE지수이다. FTSE 지수란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1995년 공동 설립한 FTSE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지수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내부의 경제 교육탭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그래서 MSCI가 왜 중요한가?
쉽게 말해서 미국의 펀드 90%이상이 MSCI지수를 참조해서 운용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 말 기준으로는 지수를 참조하는 펀드자금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14조달러를 넘었으니 지금은 더 높다고 봐야겠죠
이처럼 MSCI에 편입 소식이 들리면 패시브자금의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편입된다고 무조건 지수나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높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MSCI 지수에 편입이 된다하면 가끔 우리나라 코스피에서도 주가가 요동치는 걸 볼 수 있죠
MSCI 지수가 의미하는 바는 크지만 쉽게 말해서 세계 펀드와 주식의 기준 지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고 이에 알고 있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