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야입니다.
오늘은 여름만 되면 불청객이죠 모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이름부터 마음에 안드는 일본 뇌염 모기입니다.
모기의 출현이 평년 보다 빨라지기도 하였고 상당히 어린이나 어른에게 위험한 모기라고 알려져 있죠 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본 뇌염 모기란

23일 질병관리청에서 제주와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해당연도에 매개모기가 최초로 채집되면 발령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평년보다 22일가량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부산과 제주지역이 평균기온이 오른 것에 대한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심하면 마비 증상까지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 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일본 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과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경련과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회복 이후에도 환자 30~50%에 언어 장애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전해집니다.

질병청은 매년 9~10월에 환자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합니다.